-군경묘지 참배후 성산서 행사-



제 45회 현충일을 맞은 지난 6일 순동 군경묘지와 성산 충혼비앞에서 추념행사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곽인희 시장을 비롯해 장성원 국회의원,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등 유가족과 학생·시민 등 5백여명이 참가했다.



순동 군경묘지 참배를 마치고 성산공원에 도착한 행사 참가자들은 오전 10시에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호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맞춰 오전 9시 56분에 행사를 시작했으며, 묵념에 이어 조포발사. 헌화 및 분양,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노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곽인희 시장은 추념사에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오늘의 우리가 있다”며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모두 노력하자”고 말했다.



헌시낭독은 박익산 봉황어린이집 원장이, 현충일 노래는 김제여고 합창단이 맡았다.



홍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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