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호응 날로 높아져


백산면사무소(면장 류춘영)는 면민들의 창작활동과 정서함양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면사무소 2층에 자그마한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어느새 면민들에게 좋은 휴식공간과 문화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 곳에는 바쁜 농사일에도 틈틈이 배워 익힌 면민들의 서예와 그림 20여 점, 면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작품 10점이 전시되어있으며 면사무소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에 전시되었던 작품 30여 점을 최근에 새로운 작품 30여 점으로 교체하여 면민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백산면사무소는 시범적으로 운영되어진 문화공간이 면사무소를 찾은 면민들에게 날로 좋은 반응을 얻고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관청의 분위기가 부드러워짐에 따라 문화공간을 좀더 확보하여 면민들의 작품을 보다 많이 전시하고, 여건이 허락하면 서예교실도 운영할 방침이다.


김성숙 기자 kss@kimjenews.co.kr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