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0월 개원 예정


노인전문질환과 외과수술을 위한 제일병원이 내년 10월 개원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다.


제일병원은 김제시 하동 351-16번지 1520평의 대지에 지하1층 지상7층 연면적 1860여평의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며, 248병상을 갖추고 신경정신과, 내과, 가정의학과, 안과, 정형외과와 한방치료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 병원은 지난해 11월 23일 건축주 정아무개씨(69·전남 여수)외 1인으로부터 김제시에 건축허가신청이 접수됐고, 같은해 12월 12일 시는 건축을 허가했으며, 지난 7월 5일 착공된 후 지난달 27일에는 건축주가 홍아무개씨(47·서울 구로구)외 1인으로 변경됐다.


건축주 홍씨는 병원의 성격에 대해 "일반병원이라기 보다는 한방과 양방을 겸해 치매, 신경통, 류마치스 등 노인성질환 전문치료와 함께 의술이 뛰어난 의사를 초빙, 신체절단 등에 대한 봉합술 등 외과수술을 주로 할 계획이다"고 밝히고 "최대 100억 가량을 투자해 전북최고의 노인전문병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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