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읍의 현안은?



만경읍은 상업·교육·교통의 21세기 서해안 시대의 배후 중심도시로써의 무한한 발전과 성장성 겸비하고 있으며 이러한 배후 도시로써 중추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읍민에 다가가는 열린 읍정을 수행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읍정 및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수행하고자 합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상인 및 중소기업의 활로를 모색하는데 고뇌하고 있습니다.



▲인구 4600명의 읍은 너무 초라하다. 특단의 인구 유입책이 있다면?



인구 유입 대책에 대해서는 지방 농촌지역의 공통된 주요 과업으로 모두가 고민해야할 사항입니다.



우리 읍에서도 그간 인구유입 유치를 위해서 유관기관, 농공단지, 상가,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서한문 발송 등 지속적인 홍보를 해왔으며 중장기적인 인구유입 방안으로 청소년 문화, 교육공간의 질적·양적 확대와 농공단지 경영의 활성화로 고용의 창출과 복지혜택에 의한 인구유입을 적극 유도하고자 합니다.



▲만경읍은 김제평야의 상징성이 있다. '쌀'대책은 있는가?



과거의 쌀 증산정책이 앞으로는 소비자의 구미에 맡는 양질미를 생산하는 정책으로 농업정책이 전환되어 가고있습니다. 정부의 정책의 변화와 쌀의 가격하락에 따른 농업인의 영농의욕 저하는 앞으로 우리 만경 농업인에게 미치는 경제적 여파를 클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농민의 영농의욕을 고취하고자 관외에 쌀 판촉행사 등 다각적인 대책을 시의원·금만농협장 등 각급기관·단체장과 협의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만경능제의 개발계획은?



만경능제 개발은 만경읍민의 숙원사업이나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등 시에서도 개발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시와 협의하여 능제주변 순환도로 개설 등 연차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병춘 만경읍장은 현재 팔순이신 양부모가 생존하고 계시는 성덕면 나시마을에서 부인 형남숙(52세)씨와 생활하고 있고 슬하에 3남을 두고있다.



김익현 기자 desk@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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