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제지구당 자연정화활동

새천년민주당 김제지구당(위원장 장성원)은 김제의 상징인 '성산을 살리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16일 성산공원 자연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장성원의원을 비롯한 핵심당직자 300여명이 참석, 성산공원 충혼탑주변을 비롯한 성산공원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성산을 살리자는 홍보물 게시와 성산을 찾는 시민들을 상대로 성산 살리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지구당 관계자는 "해마다 핵심당원 하계수련회 겸 당원단합대회를 단순한 가족행사로 개최했으나, 올해는 국내외적인 경제적인 어려움과 20일부터 개최됐던 지평선축제에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소비적이고 향략적인 일과성 행사에서 탈피, 성산공원 자연정화활동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김제의 얼굴인 성산 공원을 당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며 '성산을 살리자'는 슬로건으로 정기적으로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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