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부터 2달 동안 135명에게 발송


김제시보건소(소장 안순자)는 지난 8월부터 관내 산부인과 및 각보건지소, 인근 시·군 의료기관과 모니터링을 구축하여 매일 탄생하는 신생아들에게 '사랑스런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며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기원합니다'라는 탄생축하전보를 발송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선천성대사이상검사 및 영유아 예방접종등 임산부, 영유아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동시에 시행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 8월부터 2달 동안 135여명의 신생아 가정에 '신생아 탄생축하전보'를 발송함으로써 얻어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100%의 영유아 등록관리 시스템을 달성하였다.


보건소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산모와 아이에게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각종 건강관리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여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한편 김제시보건소는 지난 99년부터 모자보건 선도보건소로 선정되어 생애주기별로 모자보건 선도보건소사업으로 14개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는데 이것은 전국 242개 보건소중 2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이와 더불어 임산부, 영유아건강관리, 18개월 및 3세아 건강진단을 대상자 전원에게 무료로 실시하고, 동시에 체계적인 사후관리까지 해주고 있어 타 보건소에 비해 서비스의 질이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성숙  kss@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