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실내체육관 열려


'2001 추석맞이 노인 효 경로잔치'가 김제시사회복지관연합회 주최로 지난달 26일 실내체육관에서 무의탁 독거노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회복지관연합회(길보종합사회복지관, 제일사회복지관, 김제사회복지관)는 산업화에 따른 핵가족화로 말미암아 점점 가족들에게 소외되고 있는 김제거주 무의탁 독거노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재가복지 사업을 추진해오던 중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2001 추석맞이 노인 효 경로잔치'를 무의탁 독거노인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렀다.


이에 박동근씨(호남우도풍물패 회장)는 사회복지관연합회로 200만원을 기탁하였고, 여러 지역주민들도 따뜻한 손길들을 모아 도움을 주어 주위를 더욱 훈훈케 했다.


이날 행사는 우도풍물패공연, 제일어린이집 재롱잔치, 품바공연 및 노인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되었다.

김성숙  kss@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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