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갤러리 네오'에서


김정대씨의 작품전시회가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보름동안 갤러리 네오에서 열린다.

'김정대전'이란 이름으로 지난달 7일에 전북학생종합회관에서 첫 개인전을 가졌던 김씨는 실험정신이 가득 담긴 'S2X - ?·250×980'외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4년동안 붓을 쥔 김씨의 작품에서는 자유를 꿈꾸며 끊임없이 자연으로 회귀하고자 하는 인간의 성과 잠재의식들이 적나라하게 나타나며 예전보다 무르익은 완숙미가 엿보인다. 특히, 독특한 선과 색의 조화가 돋보인다.


김씨는 김제덕암고등학교와 원광대학교 미술학과 서양화과를 졸업했고 스물 다섯 차례의 단체전과 초대전에 참가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과 각종미술대전에서 입선과 특선을 여러 차례 한 바 있는 김제미술계의 재원이다.


또한 올해 개관한 '갤러리 네오'에서 작가들의 전시회를 기획하고 홍보하는 큐레이터로 활약하면서 시민들이 편안히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분위기와 그림에 대한 해설을 곁들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성숙  kss@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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