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협찬금 4206만9천원


지난 달 열렸던 제3회 지평선축제가 처음으로 민간단체인 (사)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정희운·제전위)의 주관으로 치러진 가운데 제전위는 협찬내역을 공개했다.


총협찬금은 4206만9천원으로 제전위원의 가입비가 2092만5천원, 연회비가 315만원, 기타 후원금이2155만원으로 그 내역은 제전위의 임원들이 1275만원, 홍종길씨(전문건설협회장)가 200만원, 약학박사 조연경씨가 10만원, 김상섭씨(복죽동)가 20만원, 재경향우회에서 600만원이라고 밝혔다.


한편 20명으로 구성된 제전위의 임원과 192명의 제전위 일반회원의 가입금은 10만원이고 임원들은 협찬금을, 회원들은 연회비 5만원으로 알려졌다.


정희운 위원장은 "지평선축제가 3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게 된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특히 올해 축제는 211명의 제전위원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민이 이끌어 가는 축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제전위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김익현  desk@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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