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29일∼11월8일까지 전국 순회
<신문개혁국민행동>(본부장 성유보·민언련 이사장)은 언론개혁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적극 알려내고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11일간 전국을 달리는 <신문개혁 촉구 전국 자전거대행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오는 10월 29일 오전 10시 '출발선포식'(여의도 국민은행앞)을 시작으로 1일 평균 140km, 전국 약 1500km를 달리게 된다. 마지막날인 11월 8일 오전 11시에는 프레스센터에서 <자전거대행진 환영·보고대회 및 정기간행물법 개정 촉구 결의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신문개혁 촉구를 위해 전국 443개 시민·사회·노동·종교단체들이 함께 참여한다.
10월 31일 오후 5시, 김제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집회
계도지예산 폐지 및 시정홍보비 삭감촉구 선포식
신문개혁국민행동은 김제를 포함한 전국 60여 시군지역을 순회, 집회 및 선전전을 통해 신문개혁을 촉구하고 이 행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국회에 '정기간행물법 개정 촉구' 등 본격적인 언론개혁 촉구 운동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행사는 3일째인 10월 31일에는 논산·연무·금마·익산·전주를 거쳐 오후 5시에 김제에 도착, 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신문개혁'을 촉구하는 집회를 갖고, 다음날인 11월1일 9시에 정읍으로 출발한다.
이날 집회에는 김제시민단체와 함께 <계도지예산 폐지 및 시정홍보비 삭감촉구 선포식>을 함께 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익현 기자 desk@kimj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