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장에게 듣는다



△부량면의 형황은?



부량면은 서해까지 펼쳐진 광활한 평야에 위치하고 있으며 천혜의 역사적, 지리적인 여건으로 부량면은 미맥 위주의 경종농업이 주 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총면적 20.12㎢ 중 답16.67㎢ , 전0.51㎢, 기타2.94㎢로 구성되어 있고 총인구는 2,389명이며 910세대중 농가가 764세대로 84%를 점유하고 있다.



△쌀문제가 심각하다. 대안이 무엇이라 보나?



21세기에는 값싼 외국쌀과 경쟁하여 우리쌀을 지킬 수 있는 것은 쌀 생산비 절감과 함께 고품질 기능성 쌀을 생산하여 소비처를 늘려 나가야 한다.



그리고 정부 차원에서 쌀 재고를 줄이고 계절 진폭제를 실시함은 물론 농민 직불제 확대와 함께 R.P.C지원등 정부가 농정에 능동적으로 대처 해야만이 심각한 농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부량면의 발전 방향은?



농도인 김제 쌀의 고장이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는 서부 김제평야의 핵심부인 부량면은 쌀 수입개방 압력에서 가장 크게 타격을 받을 수 있는 고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따라서, 부량면은 농업경영규모 확대 및 기계화와 자동화를 위한 생산기반 정비 확충등의 구조개선과 동시에 벼 생력화 재배기술 보급에 매진하여 생산비를 낮추고 생산성을 향상시켜 쌀을 경쟁력있는 산업으로 육성해 나간다면 우리 부량면의 미래는 밝고 풍요로움이 넘치는 고장으로 발전할 것이라 확신한다.



임정균 부량면장은 검산동 진우아파트에서 어머니(79세)를 모시고 부인 최금옥(50세)씨와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고 슬하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지난 10월 25일에 부친상을 치렀다.

김익현  desk@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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