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보자료실 20여석 확보돼



김제시립도서관(관장 윤강권)은 정부에서 '도서관 정보화 종합계획'으로 추진중인 '도서관망 연결사업'에서 전국 400여개 공공도서관중, 우선적으로 시행되는 48개 도서관에 선정되어 최근 20여석이 확보된 전자정보자료실을 구축했다.



이로 인하여 도서관 전자정보자료실을 찾는 인구가 1일 15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서관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원문으로 제공하는 DB를 김제에서도 볼 수 있는 시설과 DVD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와 모든 장비를 확보하여 도서관 홈페이지를 구축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진다.



앞으로 국가에서 지원될 데이터 베이스 관리시스템만 정상 가동되면 명실상부한 전자도서관으로 탈바꿈되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도서관은 전인교육의 기초가 되는 독서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김제시민 모두에게 자료 대출증을 즉석에서 발급할 수 있는 시설을 완비하여 1인 2책 10일간 대출을 실현했다.



이와 더불어 여름·겨울 방학동안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독서교실을 운영하여 도서관이용법, 독서위생과 건강, 좋은 책 선택법 등을 6회에 걸쳐 실시했다.



김성숙 기자 kss@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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