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안내없이 시내버스 우회운행


농업기반공사 동진 지부에서 시행하는 배수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광활면 은파리 선광·선진마을 582미터구간 배수로 옹벽설치공사가 10월20일~11월30일 까지(40일간)시행된다.


이런 이유로 기존 구도로 하루24회 운행했던 시내버스가 신도로 노선으로 우회 운행되고 있다. 여기에 이런 변경사실을 모르고 구도로 정류장에서 버스오기만을 마냥 기다린 이용자들은 짜증나는 일이라고 한마디씩 한다.


또한 요촌동에서 매일 출퇴근한다는 전 아무개(59세)씨는 "공사관계로 버스가 신도로에 다니게되면 사전에 이용자들이 불편이 없도록 변경내용을 알린 다음 시행해야지 안느냐"며 불만을 털어놓는다.


이에 대해 광활면 관계자는 "마을별로 앰프방송과 안내문 부착, 광활면 홈페이지에 안내를 했었지만 시기적으로 바쁜 영농철이라 제대로 전달이 안된 것 같다"며 주민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이동준 시민기자 ldj9485@hanmail.net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