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유대강화 및 공감대 형성


역전파출소(소장 윤윤희)가 주민들과의 유대강화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명예파출소장 및 파출소 현장체험을 실시해 관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역전파출소는 지난 6일 박연순 김제사랑주부봉사회장(54)을 명예파출소장으로 위촉하고 같은 회원 서부순(46)·유명실(40)씨 등 2명에게 관내 치안상황에 대해 설명한 후, 파출소 직원들과 소내 근무 및 관내 도보순찰, 112 순찰 등을 실시했다.


또한 빈집 털이, 농축산물 절도 예방 홍보 활동 및 교통단속 현장에서 안전벨트 미착용,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 등에 대해 운전자를 상대로 계도활동을 벌였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공복님씨(91·용동 신기 마을)를 방문해 집안청소를 해주는 등 봉사활동도 벌여 인근 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평소와 달리 바람이 불고 기온이 급강하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체험을 마친 박회장 일행은 "경찰업무가 이렇게 힘든 줄은 미처 몰랐으며, 이번 체험을 통행 경찰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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