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근로사업 김제사랑 실천단


김제시는 국민기초 생활보장수급자 중 근로능력이 있는 조건부 수급자들에게 일자리와 기술제공을 해주는 자활근로 사업을 지난 2월부터 추진해 왔다.


자활근로사업중 하나인 김제사랑실천단은 병원이나 가정에서 장애 또는 노환으로 고생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들에게 간병·수발을 해주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제사랑실천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간병인 파견사업은 저소득 여성가장의 직업훈련과 취업 알선에 용이하고, 단기간의 훈련과 교육만으로도 간병인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자활근로자 수는 22명이다.


무료 또는 유료의 간병인을 필요로 하는 자는 김제시청 사회복지과나 자활후견기관 김제사랑실천단(☎547-9006)으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시는 영농두레사업, 푸드뱅크사업, 저소득노인 수의제작사업, 인형제작사업, 집수리사업, 부산물가공사업 등 총 13개 사업에 267명의 자활근로자들을 투입하여 수급자들의 생산적 복지향상을 꾀하고 있다.


김성숙 기자 kss@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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