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합 우리가 먼저"

관계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뜻깊은 면내 행사가 지난 10일 죽산초등학교에서 있었다.



이는 매월 기관협의를 갖고 있는 죽산면내 기관이 단합을 의해 매 분기마다 기관별 족구대회를 갖기로 협의하고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한 것.



이날 행사에는 죽산면내 기관인 죽산면사무소(면장 조종곤), 죽산파출소(소장 정진만), 죽산우체국(국장 김찬중), 농민상담소(소장 이영택), 보건지소(지소장 박원호), 예비군중대본부(중대장 김학렬), 농업기반공사 죽산지소(지소장 송홍섭), 이장협의회(회장 전광수), 죽산초등학교(교장 김만성), 김제농협 죽산지소(소장 김기호), 죽산서중·고교(교장 박고광) 등에서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죽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오금순) 회원들이 손수 음식을 준비해 주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승부보다는 화합과 단결을 우선한 족구대회는 죽산파출소가 우승을 차지했고, 죽산초교와 죽산면사무소가 각각 2·3위로 뒤를 이었다.



행사 참가자들은 서로 음식을 나누며 수인사를 하는 등 첫 만남의 자리를 뜻깊게 여겼으며, 내년 3월경 다시 2회대회를 갖기로 했다.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사진-죽산면 발전과 화합을 위한 면내 8개기관 족구대회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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