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리오, 대흥한우촌, 김제우체국 선정

지저분하다는 이미지에서 탈피, 쾌적하고 다시 보고 싶은 화장실 문화를 만들기 위해 김제시가 관내 업소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화장실 베스트 3'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베스트 3은 아라리오 레스토랑, 대흥한우촌, 김제우체국 등 3개소로 김제소재 대형 위생업소,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선정 공모된 13개소의 화장실을 대상으로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심사·선정됐다.


아라리오 레스토랑은 잔잔히 흐르는 음악과 꽃을 이용해 아늑한 화장실을 연출했으며, 대흥한우촌은 넓은 화장실을 이용한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고, 김제우체국은 장애인 화장실을 설치해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으로 음향시설, 조화, 그림액자를 장식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3개 업소 화장실에 지난 1일 <아름다운 화장실> 휘장을 부착하고 화장실 관리용품을 지원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를 적극 홍보해 아름다운 화장실이 점차 늘어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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