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원평천 직강공사의 영향으로 40여년간 초처뜰 300여㏊의 논농업에 상습적인 저지대 침수가 발생했는데, 1999년부터 연차사업으로 익산국토관리청에서 원평천(직할하천) 하상정비를 89억원을 투자하여 8.8㎞를, 전라북도에서 원평천(준용하천) 7.8㎞를 78억원을 투자하고 있으나 아직도 1㎞잔연구간이 있어 이곳만 정비된다면 전국 저지대 침수지역 초처뜰의 오명을 씻고 안전한 벼농사를 할 수 있도록 하상정비에 따른 제반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쌀 문제가 심각하다 대안은 있는가?
봉남면 농협 공매시장에서도 제일 먼저 팔리는 봉남의 쌀은 고품질로 고가의 판매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판매망 확보를 위해 봉남농협RPC를 중심으로 면민이 도전과 희망의 계기로 삼아 노력하고 있다.
우리면은 2모작을 할 수 없기에 질 좋은 쌀을 생산하고 있다. 상품의 자체브랜드가 없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내년부터는 관내농협과 협의 우수품종을 예시하여 양질미 생산과 고유브렌드 개발로 차별화된 판매 전략을 세워 농촌의 어려운 실정과 고향의 정을 밑바탕으로 면에서는 출향인을 찾아 내고향 쌀 사주기 운동과 쌀거래 도매상인중 고향출신 10여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봉남농협RPC(종합미곡처리장) 연계 면민의 어려움을 같이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봉남면의 인구유입책이 있다면
전주시와 20분거리로 인접하고 있는 우리면은 도시의 광역화로 접근성과 토지의 저가로 도시민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4년전 면소재지 아파트 신축이 민원의 야기로 중단되었으나 우리면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분위기를 조성, 현실적인 인구유입책으로 검토하고 있다.
△봉남면의 발전방향은?
봉남면은 전형적인 수도작 지역으로 벼농사 발전 없이는 주민소득향상을 기대하기가 어렵지만 농촌의 쌀문제가 어려운 현실로 대두되어 복합영농으로 시설원예나 축산집단화로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고, 호남고속도로 I.C와 인접하고 있는 접근 용이성은 물류단지 조성이 필요하다.
이는 대도시 소비시장 형성과 직거래를 통한 유통마진을 줄여 생산자와 소비자간 상호 이익을 꾀할수 있을 것이다.
△면민에게 한 말씀
항상 주민과 함께하는 최일선의 행정은 주민의 불편과 불만을 해소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14명 전직원이 36개 전마을을 수시로 출장하여 주민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주민의 피부에 와닿는 민원처리와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 면민의 소중한 뜻은 면행정의 중심이 될것이다.
조순필 봉남면장은 부영아파트에 거주하며 부인 이남숙(51세)씨와 슬하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김익현 기자 desk@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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