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 활발한 기술지도 실시


벽성대학(학장 류충렬)은 지난 4월 2001년 중소기업 우수기술지도대학(TRITAS)으로 선정된 후 도내 중소기업 18개 업체에 활발한 기술지도를 실시한 결과, 지난달 30일 윤중화교수가 중소기업청(청장 최돈규)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기술지도대학 지원사업은 정부의 지원과 대학의 전문인력, 연구시설 및 기술정보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애로기술을 현장에서 해결 지원하고, 대학생의 현장 실무능력 배양과 취업 기회를 마련해 중소기업체에는 고급인력을 제공할 목적으로 한다.


벽성대학은 18개 기술지도 업체중 김제지역 중소기업 5개 업체를 지도했으며, 그 중 지역내 대표적인 우수중소기업인 (유)신포우리식품(회장 박기남)의 자 회사 (유)신포농산(대표 박양진)의 기업 이미지 통합 디자인(CI)과 생산제품들의 총체적인 이미지 개선을 위한 제품포장 디자인(BI) 개발 등 기존시장의 제품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술지도했다.


그 중 <신포농산>, <신포우리>의 디자인이 지난 8월 29일 특허청에 상표등록 출원 됐으며, 공장내의 작업환경의 개선을 위한 시스템 개발, 공장 및 사옥의 내·외부 슈퍼그래픽디자인을 개발·적용함으로써 기존의 낙후된 기업이미지를 새롭게 쇄신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벽성대학 관계자는 "대학이 보유한 전문인력의 교수로 하여금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도록 제2의 개교를 한다는 굳은 의지와 열정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사진-벽성대 윤중화교수가 최돈규 중소기업청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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