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가 지난 1일과 4일에 자유총연맹 김제시지회 부녀회(회장 정순)와 김제소방서(서장 백규형) 김제여성의용소방대(대장 서순임)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자유총연맹 김제시지회 부녀회는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맛있게 담근 김장김치 2000여 포기를 따뜻한 집 등 6개 불우시설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장에 들른 곽시장은 해마다 '김장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왔던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또한 자유총연맹은 이에 그치지 않고 연말에 500만원 상당의 쌀 20kg 100포대를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4일 금구면에 거주하는 무의탁 독거노인 15여명에게 김장김치 500여 포기를 담아 전달하고 집안청소도 해주는 등 타의 모범이 되어 이웃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 행사는 지난 99년도부터 매년 행해져 왔던 것으로 500여 포기의 김장김치에 사랑을 담아 독거노인 및 소년·소년 가장들에게 전해졌다.


김성숙 기자 kss@kimjenews.co.kr


## 사진있음 ##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