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여평 규모의 신규 농공단지 조성

최근 농공단지의 입주수요가 급증하면서 김제 지역을 대상으로 내년도 신규농공단지 지정이 추진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김제에 신규 농공단지를 지정계획으로 도에서 타당성검토에 들어갔다며 적정여부를 실사한 뒤 지정여부가 결정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제시는 8만여평 규모로 신규농공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적정한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


김제시는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과 김제 신공항건설추진 등으로 투자여건이 나아지면서 지역내의 산업단지와 농공단지가 포화상태에 이르자 신규농공단지를 새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산업단지 추가방침 대신 농공단지의 대체개발을 추진하는데다 입주업체도 자금지원과 분양가가 저렴한 농공단지를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신규농공단지 지정을 추진하게됐다"며 "농공단지에 입주한 업체에 대해서는 각종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김재수 기자 kjs@kimjenews.co.kr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