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면의 현안은?


황산면 남산리 하송-쌍감리, 백일-신풍동 동도간 도로 1.5Km 포장 사업과 황산면 용마리 야은-봉월리-종명간 3㎞포장 사업이 되어 있지 않아 교통이 불편하여, 농산물 수송 불편 등으로 지역의 도로 포장 사업이 절실히 필요하다.


△쌀문제가 심각하다. 대안은 있는가?


전년에 이어 풍년으로 쌀 생산량은 증가하였으나, 식생활의 서구화 등으로 소비량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에 있고, 정부의 쌀 증산정책 실패로 농가의 생활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쌀 소비 대책이 요구되는데 우리 황산면에서는 서울 홍제동 풍림 2차 아파트, 성남시 벽산아파트, 경북 경주시 신안 토탈 아파트 등 대단위 아파트 및 소비처에 직거래를 실시하여 쌀 소비에 최선을 기하고 있으며 고향을 떠나 지내는 출향인에게도 내고향 쌀 사먹기 운동을 홍보하여 쌀 소비 촉진을 하여왔다.


또한 2002년도부터는 저희 면에서는 품질이 좋은 쌀을 생산하고 소비자와 생산자간의 직거래 유통을 확대, 농가와 소비자간의 계약재배로 좋은 쌀을 신용 판매토록 하여 항구적인 쌀 소비 대책에 전 행정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황산면의 인구 유입책이 있다면


관내에는 황산농공단지 등 공장이 여러 곳에 산재되어 있다. 여기에 근무하고 있는 종업원 중에 이곳으로 전입이 가능한 종사원들을 설득하여 인구수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황산면의 발전방향은?


현재 황산면은 중산간 지역으로 논농업 및 전작이 위주로 농사를 지어 왔으나 앞으로는 부가가치가 높은 소득작목 (과수, 비닐하우스 특용, 약용 작물)을 확대 재배 소득을 높이는 것이 우선이다.


△면민에게 한말씀


쌀값 하락 등 농가가 가장 어려운 이 때에 주민의 어려움을 최대한 덜어 드리고 주민, 행정 혼연일체가 되어 지역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다.


오영식 황산면장은 흥사동에서 부인 최정숙(42)씨와 슬하에 2남을 두고 단란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살고 있다.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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