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회장 이재용씨 취임


김제미금회(회장 김용태)는 지난 14일 오후 7시 요촌동 백송회관에서 회원과 가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부 순서로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과 기념식, 2부에는 회원가족간의 화합을 위한 자축연 및 송년의밤 행사가 마련됐다.


김용태 회장(42·한일건재 대표)은 이임사를 통해 "미금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한다고 했지만 부족한 점이 많아 아쉽다"면서 "신임 이재용회장을 중심으로 더 한층 성숙하는 미금회가 되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내년도 회장으로 선출된 5대 이재용 회장(42·성만유치원 대표)은 취임사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어렵고 힘든 때 일수록 서로 사랑하며 더불어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화합을 강조하고 "미금회가 더욱 젊고 개성 강한 단체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제미금회는 1960년생 쥐띠를 주축으로 지난 97년 결성된 모임으로 현재 64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강공석씨(주신철물)가 초대와 2대 회장을, 이정환씨(황산농약사)가 3대 회장을 맡아왔다.


내년도 미금회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직전회장 김용태(한일건재) ▲회장 이재용(성만유치원) ▲부회장 신동화(용동건강원) ▲총무이사 이철성(녹지가든) ▲재무이사 김재규 ▲홍보분과장 김태곤(중앙건설) ▲상조분과장 최규화(농작물업) ▲섭외분과장 김병현(중앙컴퓨터학원) ▲지역경제분과장 김우창(개인택시) ▲체육분과장 강장민(효성스즈끼) ▲감사 김명곤(전주북부경찰서)·고복만(개인택시)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사진-회장 김용태씨(사진 좌)와 차기회장 이재용씨(사진 우)가 손을 맞잡고 미금회 발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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