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예산심사 한창

내년도 김제시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가 위원장에 김광선(사진·교동월촌동)의원, 간사에 김연수(용지면)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심사에 한창이다.


예결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광선위원장은 "김제시의 재정자립도가 14.5%로 아직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한 만큼 2002년도 예산은 예산심사의 기준에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겠다"면서 "선심성 예산이나 소모성 예산 그리고 새해 예산안의 중기재정계획과의 연계성, 사업의 우선 순위 반영 등 투자의 합리성과 효율성에 중점적으로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또 "농업산업의 비중이 큰 만큼 농민에게 희망을 주는 예산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투명한 예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의회 예결위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집행부의 실과소별로 예산설명을 듣고 심의를 거쳐 오는 21일 예산을 확정할 계획이다.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사진-김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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