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7.8% 증액

재정자립도 14.5% 보여

상수도공기업특별회계를 포함한 내년도 김제시 예산 총액이 2310억9050만원으로 확정됐다.


시의회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6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광선)에서 심사·보고한 <2002년도일반및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과 <2002년도상수도공기업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을 만장일치로 원안가결 시키고 내년도 예산을 최종 확정했다.


확정된 예산내역을 보면 일반회계가 2077억7090만원, 특별회계가 233억1960만원으로 책정됐다.


특별회계는 공기업특별회계(상수도사업)에 102억7423만원, 기타특별회계로 주택사업에 8억2280만원·의료보호기금운영 7억8744만원·농촌소득원개발육성기금 29억176만원·농공지구조성사업 14억7347만원·경영수익사업 26억8080만원·하수도사업 3억4357만원·요촌상설시장현대화사업 38억3554만원, 김제지방공사 2억원 등이다.


올해 예산은 지난해 예산 총액 2143억7180만원보다 7.8% 가량인 167억1870만원이 증액됐으며, 재정자립도는 14.5%로 밝혀졌다.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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