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서 만경터미널구간을 운행하는 익산시내버스가 만경읍 상가밀집구간인 중앙로를 통과하고 있는 관계로 교통혼잡과 통행에 불편은 물론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따르고 있다는 소식이다.


현재 아침 6시 7분부터 첫차를 시작으로 밤10시까지 하루 18회 왕복 운행하고있는 익산 만경 구간의 문제점은 도로폭이 좁고 주변여건상 대형시내버스가 통과하면서 이곳을 오가는 주민들은 불편이 되고 있다.


만경터미널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한 주인은 "중앙로를 통과하는 시내버스 때문에 터미널 앞 삼거리 신호등주변과 상가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따른다"고 말하면서 만경초교옆 도로를 이용하여 만경농공단지를 거쳐 우회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만경터미널에서 이용하는 승객입장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면서 다만 중앙로 상가 주인들의 반발이 예상된다고 했다.


터미널에서 만경초등학교 구간은 양편에 상점들이 밀집해있고 도로여건이 오르막과 구부러진 길이 많아 일부 주차 차량만 있어도 이곳을 통과하는 차량들과 주민들 사이에 고개운전과 원할한 소통이 되지 않아 문제점이라는 지적과 중앙사거리 앞에서 이용하는 일부 이용자들의 반발과 원할한 소통을 바라는 주민들 사이에 시내버스 우회운행을 하는데 있어서의 문제점을 관계기관에서는 다각적인 검토가 있어야 한다는 여론이다.


이동준 시민기자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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