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 전봉호·김용택·김의수)은 지난 8일 전북 8대환경뉴스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또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던 단체와 개인등에 전북환경상을 시상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전북에서 발생된 환경오염사례 중 8대 환경뉴스로 ▲정치적으로 결정된 새만금 간척사업 강행과 계속되는 중단운동 ▲용담호 수질오염 심화와 제정하기에 이른 금강수계특별법 ▲전주시 수돗물 상수원수에서 바이러스 검출 ▲환경호르몬 물질 다이옥신과 발암물질이 검출된 전주공단 ▲수자원정책의 부실 속에 발표된 섬진강 적성댐 건설 계획 발표와 반대운동 확산 ▲되살려야 할 천연기념물 제 355호인 '곰솔' ▲수자원정책의 부실 속에 발표된 섬진강 적성댐 건설 계획 발표와 반대운동 확산 ▲국내 최대규모의 가시연꽃 서식지 대정저수지 훼손우려 ▲식품안전성을 위협하고 방사능물질을 취급하게 될 첨단방사선연구이용센타 건립 추진 등을 선정했다.


지역환경운동에 기여한 단체로는 '섬진강 적성댐 건설 반대와 올바른 물관리 정책 실현을 위한' <순창대책위원회>와 <임실군투쟁위원회>에 전북환경상을 공동으로 시상했다. 또 일상생활에서 환경문제를 생각하도록 한 전주문화방송의 <여성시대>제작팀이 환경프로그램상을 받았으며, 전주한울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인 이덕자씨가 환경인상을 수상했다.


김익현 기자 desk@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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