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장비 확보 저수지 준설


이번 겨울 설해와 봄가뭄에 대비해 시는 모래주머니를 주요도로에 배치하고 제설장비 정비와 함께 12개 저수지의 준설작업을 실시하고있다.


시 관계부서에 따르면 "이번달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재해대책기간으로 24시간 상황관리 근무체제에 돌입하여 강설량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고 폭설 간선도로망의 교통소통을 위해 모래주머니 1만포를 제작, 주요도로의 위험구간(고갯길, 교량부근, 응달진 곳 등)에 적재 완료했으며, 덤프트럭 4대, 모래살포기 3대, 굴삭기 1대 등 제설장비를 정비함과 아울러 제설약품인 염화칼슘을 800포(2만kg)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상습 빙판 길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지점별 제설요원을 지정 배치하는 등 강설시 초동단계부터 즉각 대응하여 교통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예년보다 강수량이 81% 수준밖에 되지 않고 저수율도 낮아 내년 봄 가뭄이 우려됨에 따라 청하면 대청제외 12개소에 대해 연내까지 준설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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