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활면 창제리 구복마을

관내 서부지역 맨 끝자락에 위치한 광활면 창제리 구복 마을과 진봉면 심포리 양면 경계지점에 위치한 다리가 비좁아 불편이 많다는 주민들의 요구이다.


문제의 구복 마을과 심포리주변 주민들이 이용하는 이 다리는 30여년이 지난 길이13m, 넓이3m, 높이2m로 하루에도 수없이 중 소형차량이 통과하고 특히나 농사철에는 대형농기계가 이 다리를 이용하고있으나 불편하고 위험하다는 지적과 이런 사실을 행정기관과 농업기반공사에 수 차례 건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어 불만을 토로하는데 혹시나 광활면과 진봉면 경계지점인 관계로 행정에 관심이 못 미치지나 않는지 점검이 필요하며 해당 농업기반공사에서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을 때마다 차일피일 미루며 내년에는 꼭 공사가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구두약속만 할 뿐 예산반영에는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등 문제점으로 지적되고있다.


구복마을에 사는 최아무개씨(58)는 2001년 상반기에 공사예정이라 해놓고 또다시 내년에 예산이 빠졌다고 전해듣고 불만이다.


이곳은 겨울철에는 다리위가 얼어있는 경우와 비좁은 관계로 아이들이나 어른들도 미끄러져서 다리 아래로 추락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위험해서 불안하다고 이구동성으로 주민들의 불만의 목소리인데 해당 김제시와 농업기반공사는 이런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동준 시민기자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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