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영 방향이 무엇인가를 찾아 새로운 농협으로 발돋움하는데 앞장 서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무투표 당선을 통해 앞으로 4년간 백산농협 경영을 계속 맡게 된 강원구 조합장은 당선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강원구 현 조합장은 오는 10일로 예정돼 있는 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 무투표로 재선출 됐다.


강 조합장은 "추곡 수매가격 인하로 농업인들의 애로가 심각하다"면서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경제사업 중심의 농협 운영, 직원을 전문인으로 양성, 조합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복지사업 개발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강 조합장은 "경영 내실화와 금융업무 정착, 종합적인 조합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합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조합원들의 이익을 창출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조합장은 그 동안 쌀 값 하락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협에서 추진해온 각종 사업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룩해 조합원들로부터 재신 임을 받았다.


김재수 기자 kjs@kimjenews.co.kr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