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각 읍면동별로 신축되는 마을 회관이나 경로당 신축에 따라 준공식에 주민들의 거출금 문제로 일부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주민들의 휴식공간확보와 마을행사 그리고 마땅한 휴식처가 없는 나이 드신 분들이 협소한 경로당을 좀더 편리한 경로당으로 신축되고 있으나 여기에 필요한 예산은 신축자금으로 시에서 3천여만원으로 준공시 집기구입 등 마을별로 확보된 예산이 없는 경우 어쩔 수 없이 동네주민들 호주머니 부담으로 협조를 구하게 된다고 하는데 일부에서는 한 가구당 영세민은 7만원 그 외 15만원을 책정하여 가구별로 거출 한다고 하여 불만을 토로한다.


한마을주민은 동네경사로서 당연히 협조해야하나 일방적으로 정해놓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하고 가정형편에 따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심정이라고 하며 마을 준공과 함께 모든 집기를 구입하는 것 보다 마을 행사가 있을 때 자발적으로 뜻있는 주민들로부터 하나씩 구입하는 등 모처럼 한마음이 되어 경사스러운 날 흥겨운 동네잔치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동준 시민기자 ldj9485@hanmail.net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