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치러진 김제 진봉농협 조합장선거 결과 강석진 현조합장(64)이 당선됐다.


강조합장은 이날 전체 투표수 1189표 중 646표를 얻어 508표를 얻은 공기현 후보를 138표 로 제치고 2006년까지 임기 4년의 조합장에 선출됐다.


이로써 강석진 조합장은 지난 90년 첫 민선조합장에 당선된 뒤 내리 당선되는 등 모두 5선을 기록하게됐다.


강조합장 당선자는 "현재 과잉재고와 소비부진으로 쌀 값 하락과 보리재배 면적 제한을 농심이 멍들고 있다"며 "앞으로 모든 농산물을 판매하는데 모든 약량과 힘을 결집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강 조합장은 "미맥위주의 지역경제 장기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찹쌀보리 등 기능성 쌀을 비롯해 기토산 감자, 양상치 등 기능성 작목을 집중 육성해 조합원들에게 이익을 환원시키겠다"고 밝혔다.


강 당선자는 전주공고를 졸업하고 진봉농협 감사를 역임했으며, 지난 2000년 5월에는 임기 4년의 중앙회 이사에 당선돼 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또 강 조합장은 우수한 조합경영을 인정받아 지난해 정부로부터 철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


한편, 강 조합장은 부인 서순자 여사(57) 사이에 3남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김재수 기자 kjs@kimjenews.co.kr


지난 10일 치러진 김제 진봉농협 조합장선거 결과 강석진 현조합장(64)이 당선됐다.

강조합장은 이날 전체 투표수 1189표 중 646표를 얻어 508표를 얻은 공기현 후보를 138표 로 제치고 2006년까지 임기 4년의 조합장에 선출됐다.

이로써 강석진 조합장은 지난 90년 첫 민선조합장에 당선된 뒤 내리 당선되는 등 모두 5선을 기록하게됐다.

강조합장 당선자는 "현재 과잉재고와 소비부진으로 쌀 값 하락과 보리재배 면적 제한을 농심이 멍들고 있다"며 "앞으로 모든 농산물을 판매하는데 모든 약량과 힘을 결집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강 조합장은 "미맥위주의 지역경제 장기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찹쌀보리 등 기능성 쌀을 비롯해 기토산 감자, 양상치 등 기능성 작목을 집중 육성해 조합원들에게 이익을 환원시키겠다"고 밝혔다.

강 당선자는 전주공고를 졸업하고 진봉농협 감사를 역임했으며, 지난 2000년 5월에는 임기 4년의 중앙회 이사에 당선돼 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또 강 조합장은 우수한 조합경영을 인정받아 지난해 정부로부터 철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

한편, 강 조합장은 부인 서순자 여사(57) 사이에 3남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김재수 기자 kjs@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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