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등록사항 심사 징계·해임 요구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립하기 위해 구성된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전임 위원들의 임기가 완료됨에 따라 5명의 위원을 새로이 구성했다.


<공직자윤리법 제9조제3항>과 <김제시공직자윤리위원회구성과운영에관한조례>에 따라 위촉된 5명의 위원(교육자 2명, 학식과 덕망이 있는 자 1명, 시의원 1명, 공무원 1명)은 ▲장정환 길보종합사회복지관장(67·신풍동), ▲백종근 만경여자고등학교장(60·만경읍), ▲임한태 덕암고등학교장(56·전주시), ▲문호용 시의원(60·공덕면), ▲문충곤 기획감사담당관(57·옥산동) 등이며, 간사는 김덕수 감사담당(56·진봉면)이 맡았다.


위원들에게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시장실에서 곽인희 시장으로 부터 위촉장이 수여됐고, 임기는 2년으로 연임도 가능하다.


이들은 앞으로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의 심사를 거쳐 허위사실이 발견 될 경우 법무장관이나 수임기관에 조사를 의뢰하고, 기관장에게 사실을 통보해 징계나 해임을 요구하게 된다.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