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을 위한 정부 저리자금이 희망자에게 지원된다.


중소기업청 소상공인 지원센터 김제사무소에 따르면 '소상공인'이란 상시 근로자 5인 미만(제조업, 광업, 건설업, 운수업은10인미만)의 소규모 사업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개선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500억원이 늘어난 2500억원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지원센터 김제사무소 관계자는"소상공인지원 자금은 사치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을 비롯해 금융기관의 불량거래자, 불량거래처인 경우를 제외하면 생계유지와 관련된 음식점, 도소매,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사업자가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지원자금은 IMF이후의 실직자증가와 중산층 붕괴에 따른 사회 안전망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 '99년부터 일자리 창출과 중산층보호를 목적으로 시행돼 왔다.


소상공인 자금은 연 6.25%(변동금리)이며 대출한도는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종전의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의 자금상환방식을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로 완화했다.


한편, 소상공인 및 창업희망자는 소상공인 지원센터 김제사무소(540-3438)에 비치된 구비서류를 갖춰 지원센터에서 사업성에 대한 평가 등을 거친 뒤 사용할 수 있다.


김재수 기자 kjs@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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