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량기함 물 고여 동파 위험


지난해 후반기에 설치된 죽산면 대죽마을 상수도시설에 문제가 발생하였다.

비가 오거나 눈이 오면 계량기함속에 물이 괴어 겨울철에 동파의 위험성이 있음에 따라 상수도 물을 먹는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수차례 시에 건의해 동파의 보상에 대한 문의를 했으나 관계부서는 해결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제대로 설치를 하게될 경우 계량기함 설치시 자갈이나 벽돌을 넣어 시멘트처리된 상태에서 방수처리가 되어야 물이 스며들지 않는데 계량기 자리만 파놓은 상태에서 묻어놓았기 때문에 비가 오지 않아도 물이 괴어 있어 매일 물을 퍼내야 하는 불편을 되풀이 하고 있다.


마음대로 상수도물을 먹을 수 있도록 설치에만 연연하지 말고 그에 따른 보수절차도 따라야 할 것이다.


선정환 시민기자 sjh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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