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까지 읍면동 순회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지난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새해영농설계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이번 영농설계교육은 생산비 절감 및 경영유통으로 생산성 향상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중점을 두어 지난 한해동안 영농상 문제점을 개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품목별 전문기술교육으로 영농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농기술교육'과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 개선, 소득 작목 기술의 확대 보급을 위한 '생활기술교육'으로 구분해 실시되고 있다.


특히 최근 농업의 안정적인 소득원 확충을 위해 지역특화작목 개발과 후계 농업 전문인의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프로젝터, VTR, 슬라이드, 실물표본, 화판, 사진 등을 제작 활용하고 있으며, 영농상 문제점을 도출해 내고 성공사례 등을 토론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식량작물 교육일정은 22일 백구·용지, 23일 금구·황산, 24일 금산·검산, 25일 부량·신풍, 29일 봉남·요촌, 30일 교월동이며, 생활기술교육은 22일 공덕·백산, 23일 백구·용지, 24일 금구·황산, 25일 금산·검산, 29일 부량·신풍, 30일 봉남·요촌, 31일 교월동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영농 교육을 통해 올해 농사를 알차게 설계해보고 농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고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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