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지구당, 중앙당에 정책제안서 제출


라경균 한나라당 김제시지구당위원장(한나라당 부대변인)은 지방선거와 대선에 대비해 지역현안 정책개발사업 등이 양대선거에 공약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김제개발계획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중앙당에 제출했다.


한나라당 김제시지구당이 밝힌 정책제안서에는 <새만금 배후도시 건설>과 <새만금 연결고속도로 건설>, <미래형 생명 영농도시화 사업> 등 3가지를 담고 있다.


새만금 배후도시 건설의 당위성으로 전주, 군산, 익산 3시의 T자형 벨트의 중심축으로 김제공항, 호남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호남선 등 접근이 용이하며 환황해권 중심의 배후도시로써 김제시가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있다.


새만금 연결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해서는 명실공히 서해안 시대의 교통요충도시로서 물류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 대 중화권 교역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내륙과 해안을 관광벨트화 할 수 있는 고속도로 건설이 요구된다면서 새만금신항~김제~전주~광양 노선과 새만금신항~김제~서해안고속도로 노선을 제시하고 있다.


미래형 생명 영농도시화 사업으로는 농수산 무역개방에 따른 좌절감을 회복하고 자신감을 줄 수 있는 미래형 영농도시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시대적 요청이라고 전제하고, 죽산·부량·만경·성덕·청하·진봉·광활 등 서부권의 토양과 기후에 맞는 전국적 특화대체작물 시범단지의 벨트화 사업을 요구했다.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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