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활면생활개선연합회


지난1월21일부터 시작된 스포츠댄스교실에 광활면생활개선연합회(회장 정만례)소속 회원들이 매주 월, 화, 목요일에 밤 7시부터 1시간에 걸쳐 광활면사무소2층 회의실에 모여 스포츠댄스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김제생활체조연합회장 김민정씨의 시범과 강의로 하나 둘 셋의 선창에 따라 열심히 배우고 있는 모습은 모처럼 농한기를 이용하여 건전한 운동으로 참여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 처음에는 망설여져 몸이 움직이지 않아 나도 모르게 웃기만 했다고 하신 옥포리에 사는 최아무개씨(47세)는 낮에는 비닐하우스 일에 바빠서 지친 마음에 집에서 일찍 잠을 청했는데 이곳에 참여해보니 20-50대 할 것 없이 예정된 시간에 관계없이 열기에 놀랐다고 했다.


광활면생활개선연합회에서 기획한 이번 스포츠댄스교실은 16주 예정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남녀노소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고 하며 무더운 여름날밤 김제시민운동장의 스포츠댄스열기가 식지 않고 농한기에도 감자재배 하시는 광활면 주민들에게 추운 겨울밤에 주민들의 대화의 장으로 이어지고 시간이 다 되어 갈 시간이면 어김없이 면사무소광장에는 마중 나온 남편들의 차량들이 줄지어있는 모습을 볼 때 건강한 가족사랑까지 느끼게된다.


이동준 시민기자 ldj9485@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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