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와 지방도 할 것 없이 각 사거리 삼거리 교차로마다 설치된 교통 안내 표지판을 양면 사용하는 문제에 대해 각 자치단체와 교통관계자 그리고 주민들의 의식변화가 요구된다.

이곳 김제시내에 각 사거리 교차로마다 설치된 각종 표지판들이 수없이 많은데 설치하는데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교통표지판의 뒷면을 활용한다면 광고전용 표지판과 달리 적은 예산을 들여 시 또는 그 지역 특산물 광고 효과를 볼 수 있다.

우선 양면사용 가능한 부분부터 개선해 나간다면 사거리부분에 위치해있는 표지판은 반대방향 안내도 가능한곳이 많으므로 지역에 따라 관광안내표지판과 지역특산품을 알리는 광고역할과 시 홍보 안내 표지 활용도 가능한 것으로 여겨진다.

우리지역뿐만 아니라 타 시도 역시 아직 교통표지판 양면사용을 시도해보지 않고 있다. 여기에 김제시가 앞서서 표지판 양면사용을 적극 검토하여 시 예산절감과 우리지역을 알리는데 활용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동준 시민기자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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