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김창기)는 화재발생시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취약 다중이용시설인 요촌동 윤락업소 및 지하다중이용시설, 2층이상 다중이용시설 업소에 피난도를 작성케 하여 각 룸과 휴게실에 게첨토록 하는 소방안전대책을 발표했다.

A4용지 크기로 코팅 처리된 피난도의 앞면에는 소화기, 유도등, 비상경보기 등 소방시설 위치와 비상탈출구까지의 유도선이 도면에 표시되어 이용객들이 사전에 숙지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 뒷면에는 소화기 사용법과 유사시 대피요령이 기재되어 있다.

이 피난도는 다중이용시설을 찾는 이용자에게 업소관계자가 사전 안내하는 방법으로 홍보될 예정으로 이용객의 소방안전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성숙  kss@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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