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어촌 및 도시저소득 주거환경개선사업에 50여원이 투자,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정부로부터 최종 확정 시달된 사업비 확보내역은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 부문 주택개량 113동에 22억6천만원(동당 2천만원융자 5년거치 15년상환 년이율 5.5%), 농어촌마을하수도 및 기반정비사업 3개마을에 9억1700만원(양여금 7억2700만원, 교부세 1억3500만원, 시비 5500만원), 빈집정비 100동 및 마을공동주차장설치 2개마을 9천만원, 기타 기룡마을회관 개보수 등 소규모 자체사업 2억원 등이며, 날씨가 풀리는데로 실시설계 및 착공에 들어갈 방침으로 알려진다.

또한 도시수준에 버금가는 농어촌 주거문화형성을 위해 18억이 투자되는 금구어전지구 농어촌전원연립주택신축(32평형 28세대)사업은 이달중에 주택조합모집 및 인가추진이 되고, 도시저소득 주거환경개선사업부분에 있어서도 지난해 구산 지구에 이어 올해에는 신풍동 신흥·방사지구에 2개년 사업으로 도로개설 및 문화복지회관건립 등 총 15억8400만원(국비 7억9200만원, 교부세 1억5800만원, 시비 6억3400만원)을 투자해 올 상반기내에 지구지정 등 행정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우선 입주대상자로 구산 지구에 건립되는 시영영구임대연립주택(15평형 18세대)은 오는 11월 입주를 목표로하고 있어 소외계층의 주거 안정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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