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이 지난 21일 김제소방서 119안전센터의 협조아래 불시화재에 대비한 긴급 대피 및 소화훈련 등 비상시 초기 대응력 향상를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실제 상황과 똑같은 상황을 재현해 훈련함으로서 전 직원들의 대처능력을 높이고 신속한 대비태세를 갖출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해 도서관을 찾는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안한 독서환경을 제공함에 목적을 뒀다.

  모의훈련 상황은 2층 종합자료실 누전으로 인한 가상 화재에 대응하는 것으로 119신고체제, 열람객 및 직원대피, 자체직장 민방위대의 진압과정, 의무반, 사고발생에 따른 응급조치, 화재발생상황 대처, 복구훈련 순서로 진행됐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직장민방위대원 및 도서관 이용자들이 함께 참여해 화재나 폭발. 지진대비시 대피훈련 및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 잘 숙지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오해식 시민기자  soso1399@hanmail.net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