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4개 업체 46명으로 구성된 전문자율명예구조대 발대식이 지난 5일 김제소방서(서장 김창기)에서 있었다.

이날 발대식에서 소방서는 이들에게 각각 명예구조대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 전문자율명예구조대는 산악, 수난, 화학사고 등 각종 재난사고로 인한 대형사고 발생시 소방서 119구조대원과 연계한 신속한 초기대응과 현장활동으로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14개 민간업체의 수난, 항공, 전기, 위험물, 가스, 방사선, 응급구조사, 의사, 중장비 등 재난관련 각종 전문자격증 보유자 및 경력자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계속 증가하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여름철과 가을철에 백산, 만경 능제, 금산 금평저수지, 동진강유역 및 모악산 주변 등산로를 중심으로 주말 경계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김제소방서는 전문자율명예구조대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소방의 날 등 주요 행사때 활동이 우수한 대원을 선정하여 포상할 계획에 있다.

김성숙  kss@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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