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의 보급과 인터넷이 일반화되어 있는 요즘 청소년들의 유해사이트 접속으로 인해 학생들의 정서와 생활지도 문제에 심각성을 더하고 있어 학생들의 생활지도를 위해 학부모들에게 유해사이트 차단프로그램활용교육을 일선학교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달동안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 학급 컴퓨터실에서 학부모 총회나 가정통신, 학부모 컴퓨터 교실을 통해 교육할 예정이며, 특정시간 컴퓨터 사용시간 제한, 기록보기를 통한 음란사이트 접속 방지, 유해사이트 접속시 경고 기능활용방법등을 교육시킬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유해사이트 접속에 대한 방지를 위해 차단프로그램 활용방법을 배움으로써 자녀들의 생활지도와 자녀들의 시간관리, 컴퓨터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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