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늦기전에 공부를 하고 싶어 큰 결심으로 2년제대학에 입문하였다.낮선 세계의 도전에 가슴설레임으로 세상을 먼저 사신 교수님의 강의에 이것이 대학이구나 느끼며 긍지와 자부심을 갖는다.

고등학교 졸업후 독서를 하고 공부를 한다는 것이 일을 하다보면생각조차 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바램이 있다면 열심히 해서 4년제에 도전하고 싶고 전공을 살려 남을 가르키는 교사가 되고 싶다.'우물안의 개구리가 되는 것보다 세계를 품으라'는 선배의 말이 떠오른다.늦은 밤까지 불이켜지고 공부하는 만학도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공부는 졸업과 동시에 끝이아니고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을 잊지말아달라는 교수님의 말씀이 가슴속 깊이 젖어든다.
늦은만큼 더 열심히 공부를 해나갈 것이다.

선정환  sjh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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