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정책위원회(위원장 이후천)가 지난달 26일 보육정책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안건으로는 이후천 위원장의 주재로 1시간여 동안 기간만료로 재위탁이 필요한 국공립어린이집의 위탁에 관한 사항과 열린어린이집 선정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국공립어린이집의 재위탁 시 위탁기간은 5년으로써 과거 5년 동안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해온 근거자료를 토대로 새로운 법인을 결정하기 위해 검토과정을 거친 후 재위탁(김제어린이집)이 결정됐으며, 열린어린이집은 부모에게 개방성이 높은 어린이집을 발굴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5개소(▲ABC어린이집 ▲솔로몬어린이집 ▲김제어린이집 ▲사과나무어린이집 ▲엄마사랑어린이집)의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열린어린이집에 선정되면 추후 공공기관어린이집 선정과 각종 지도점검 등에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천 위원장은 "안정적인 국공립어린이집의 운영과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조성은 물론 앞으로 공보육의 안정화와 신뢰감 있는 아이들 양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소희 기자  shan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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