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최병철·센터장 정창섭)가 지난 8일 시청 지하대강당에서 지역의 4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내빈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17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및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종합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 10년의 발자취! 앞으로 함께 할 우리'란 슬로건 아래 자원봉사종합센터 법인설립 10주년을 돌이켜 보며 따뜻한 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기념행사는 10주년을 기념하는 활동 영상 상영과 케이크 커팅식을 시작으로 어려운 이웃과 지역을 위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 유공자들을 포상 및 격려하고 내빈들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후에는 자원봉사자 화합한마당 축제를 통해 그동안 힘들었던 마음들을 위로하고 서로를 배려하며 봉사가 아닌 축제의 시간을 즐겼다.

  최병철 이사장은 "자원봉사종합센터 10년의 여정을 여러분들이 함께하셨기에 오늘에 이를 수 있었음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함께 행복한 미래를 그리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종합센터가 주최한 한마음대회 및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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