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의 소통공간인 만경읍사랑방이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만경읍사무소 옆에 위치한 만경읍사랑방은 1988년도에 완공된 건물로 시설이 노후화돼 민원인들의 불편이 많아 지난 6월부터 내·외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사로 만경읍사랑방은 민원인들의 휴식공간 확보와 함께 지역주민들이 자연스레 모여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소로 사용될 전망이다.

  시설을 이용해 본 상리마을 안모씨는 "읍사무소를 방문할 때마다 쉼터가 부족해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 공사를 통해 편하게 읍사무소를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이곳에서 주민들의 웃음소리가 차곡차곡 쌓이고, 생활 속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을 위한 만경읍사랑방 리모델링이 완료됐다.

안소희 기자  shan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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