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남면지역아동센터가 봉남면 구)농업인상담소 리모델링을 통해 새단장을 마치고 주민들을 맞이했다.

  아동들의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그동안 지역아동센터는 봉남면 회성리에 2010년에 문을 열고 정원 19명으로 운영했으나 지리적으로 면 소재지와 멀리 떨어져 있어 많은 불편을 겪어 왔을 뿐만 아니라 건물이 노후화돼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이번에 이전한 봉남지역아동센터는 프로그램실, 식당, 사무실 등을 새롭게 조성해 방과후 돌봄이 질실히 필요한 아이들에게 한층 넓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봉남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노후 건물에서 불편하게 생활해오던 아이들이 새롭게 꾸민 공간에서 안전한 보호를 받으며 다양한 꿈과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봉남농민상담소에 새롭게 문을연 봉남지역아동센터

안소희 기자  shan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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