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불교회관 4대관장으로 지난달 27일 장명옥씨(김제농협 동부지점장)가 취임했다.

  구 예술회관앞 구수동 3층 김제불교회관에서 있었던 불교회관장 이·취임식에는 흥복사주지 운봉스님과 각사찰 주지스님을 비롯해 각계 정치인과 사부대중 200명이 참석했다.

  2년동안 김제불교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임기를 마친 도인기관장에 이어 신임관장으로 취임한 장명옥씨는 취임사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이 온누리에 퍼져 불국정토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김제불교발전을 위하여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명옥관장(법명 학산)은 평화통일자문위원, 법무부 법사랑 김제지구 부대표, 김제시체육회 이사, 김제시검도회 수석부회장, 민족혼선양회 수석부회장, 김제시향토사 사무국장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이같은 활동으로 법무부범죄예방자원봉사본상, 법무부장관상, 문화관광부장관상, 농림부장관상, 국무총리표창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으며, 최근에는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시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제불교회관 도인기관장에 이어 장명옥 신임관장이 취임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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